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8일 "(11일로 예정된) 실무회담의 사전준비를 위해서 방금전 오전 10시 개성공단 관리위원회와 남북경협협의 사무소 관계자등 실무직원 4명이 개성공단으로 출경했다"고 밝혔다.
천 대변인은 이 날 서울 도렴동 정부청사에서 있은 브리핑에서 "이 직원들은 사전에 경협협의 사무소에서 시설 점검등 회담에 필요한 제반 실무준비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북측에서도 회담 참가자의 대표단 명단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천 대변인은 "대표단은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 총국 부총국장등 5명이다"고 전했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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