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데뷔 앨범 '더 페임'(The Fame)으로 현재 월드 프로모션 투어 중인 레이디 가가의 내한 쇼케이스 행사에 신인가수 AJ와 디제이로 변신한 구준엽이 참석할 예정이다.
유니버설뮤직코리아 측은 "16일 입국해 18일까지 2박3일간 국내에 머무를 레이디 가가가 17일 오후 8시 서울 강남구 클럽 앤써에서 쇼케이스를 연다"며 "이 행사에 신인가수 AJ가 오프닝을 맡고 쇼케이스 후에는 구준엽이 디제잉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8일 전했다.
레이디 가가는 이에 앞서 이날 오후 12시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리는 기자회견에 참석한다.
레이디 가가의 '저스트 댄스'(Just Dance)와 '포커 페이스'(Poker Face)는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을 차지한 바 있다.
후속 싱글 '러브 게임'(Love Game) 역시 빌보드 싱글 차트 10위까지 오르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한국계 감독 조셉 칸이 제작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유니버설뮤직코리아 관계자는 "올해 안 레이디 가가의 국내 단독 공연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고 전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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