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원격진단장치 구매 추가 계약을 체결했다.
8일 태광이엔시는 한국철도시설공단과 13억8000만원 규모 계약을 추가로 맺었다고 공시했다. 앞서 지난 4일에도 31억5000만원 규모 '지능형 변전설비 원격진단 장치'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 측은 "지능형 변전설비 원격진단장치는 경전선 삼량진~마산간의 전철변전소, 급전구분소 및 보조 급전구분소에 설치되며 이는 운전중인 변전설비의 열화상태를 상시 원격감시 및 진단할 수 있는 장치"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전력 IT시장은 철도 수송의 전철화와 신규 노선 건설 등으로 성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향후 스마트 그리드 망의 주요 축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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