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2009 FIFA 대륙간컵' 대회 후원

현대·기아자동차는 피파(FIFA)의 자동차 부문 공식후원자로 '2009 FIFA 대륙간컵' 대회기간(2009년 6월14일~2009년 6월28일) 동안 선수들의 이동을 책임진다. 현대기아차는 5일(현지 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엑스포센터에서 슈쿰부조 마코조마 남아공 월드컵 조직위원회 수송국장 등 FIFA 관계자, 현대기아차 관계자 및 현지 기자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공식차량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현대기아차는 이번 행사를 통해 FIFA 공식 파트너로 ‘2009 FIFA 대륙간컵’ 개막 9일을 앞두고 대회운영에 사용될 공식차량을 대회 조직위원회에 전달했다. 이날 그랜저, 싼타페 등 현대차 66대, 쏘렌토, 스포티지 등 기아차 24대 총 90대의 승용·RV 차량과 함께 32대의 대형 버스가 제공됐으며 이 차량들은 각 국가의 대표팀 선수들과 대회 관계자들의 의전 및 이동차량으로 이용된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전 세계인의 인기 스포츠인 축구를 통해 현대기아차의 가치와 열정을 축구팬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라며 “이번 '2009 FIFA 대륙간컵'은 다가올 2010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점검하는 자리인 만큼 현대기아차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극대화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기아차는 '2009 FIFA 대륙간컵' 기간 동안 공식차량 지원뿐 아니라 경기장 주변의 i20와 쏘울 차량 전시 및 시승행사, 웹사이트를 통한 이벤트 등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으로 광고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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