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왑시장, 페이 우세 분위기

거래량 여전히 부진해 조용~

스왑시장이 여전히 거래가 뜸한 가운데 별다른 변화분위기를 찾아볼 수 없다. 시장전체가 국채선물 저평가 줄이기에 나선 때문이다. 다만 IRS와 CRS 모두 페이가 우세했다. CRS의 경우 최근 북한문제에도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 않은 것도 특징이라면 특징이다. 5일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 금리가 전구간에서 1bp에서 3bp가량 상승했다. 커브변화도 거의 없었다. IRS 1년물이 전일비 2bp 상승한 2.80%를, 3년물이 1bp 오른 3.54%를 기록했다. 현물채권금리와 비교해서는 1~2bp 가량 더 상승한 셈으로 약간 비디시한 정도. 본드스왑 스프레드도 전반적으로 1~2bp 가량 축소됐다. CRS는 1년물을 제외한 전구간에서 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CRS 3년물 금리가 1.20%를 기록했다. 1년물은 전일대비 5bp 상승해 0.10%를 나타냈다. 스왑베이시스는 1년물 기준으로 -285bp를 나타내 전일 -261bp보다 더 벌어졌다. 한 외국계은행 스왑딜러는 “IRS가 조용한 가운데 다소 페이 우세 분위기였다”며 “CRS도 최근 컨트리 리스크 증가에도 해외채권 발행 관련 기대감으로 페이 분위기가 우세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외국계은행 스왑딜러는 “크로스시장이 장중 비드 관심이 있었지만 전일대비 보합으로 마감했다”며 “이에 비해 1년 미만의 숏텀 FX스왑이 10~40bp가량 빠져 1년 이상 크로스와 대비되는 모습을 연출했다”고 밝혔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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