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업들이 5월중에만 53만2000명의 직원을 줄인 것으로 집계됐다.
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은 5월 고용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는 ADP의 지난 4월 고용보고서에서 제시한 수정치도 종전 49만1000명에서 54만5000명으로 수정됐다.
경기회복 기대감이 보인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음에도 GM과 크라이슬러에서 아메리칸익스프레스까지 미국 기업들은 비용 절감을 위한 해고를 지속했다.
블룸버그 뉴스 서베이의 28명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번 5월 ADP고용보고서에서 52만5000건의 해고 건수를 전망한 바 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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