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준 현빈(왼쪽부터)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MBC 주말기획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이하 '친구') 편성이 확정됐다.
MBC측은 3일 오전 "'2009 외인구단' 후속으로 방송되는 '친구'가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현빈·김민준·서도영·왕지혜 주연의 '친구, 우리들의 전설'은 지난 2001년 개봉해 관객 800여만명을 모은 영화 '친구'를 드라마화 한 작품이다.
지난 1월 부산에서 첫 촬영을 시작한 '친구'는 사전제작을 목표로 막바지 촬영 중이다.
한편 '친구, 우리들의 전설'은 네 명의 어린 시절 친구들이 1980~90년대를 살아가면서 겪는 우정과 사랑 이야기들을 다룬 드라마로 영화에서 그려지지 못했던 여고생들의 추억 등 다양한 스토리들이 더해질 예정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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