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미사 등 4곳 보금자리지구 공식 지정

국토부, 주민공람 거쳐 중앙도시계획 심의 통과...개발 본격화

하남미사와 강남세곡 등 4곳의 첫 보금자리주택지구가 공식 지정되며 개발이 본격화된다. 국토해양부는 개발계획에 대한 주민공람절차를 마친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에 대해 지난주 중앙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지정을 위한 안건을 심의,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하남미사와 강남세곡, 서초우면, 고양원흥 등 4곳의 시범지구가 내일중 보금자리주택지구로 공식 지정된다. 이들 보금자리지구는 대한주택공사로가 시행자로 지정돼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첫 보금자리지구인 하남미사는 546만6000㎡에 3만가구의 보금자리주택 등 총 4만가구의 주택을 건설하게 된다. 또 서울강남세곡(94만㎡)에는 7000가구(보금자리 5000가구), 서울서초우면(36만3000㎡) 4000가구(3000가구), 고양원흥(128만7000㎡) 9000가구(6000가구) 등이 들어서게 된다. 국토부는 오는 9월 이들 4개의 보금자리지구에서 1만2000~1만4400가구의 중소형 분양주택을 사전예약방식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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