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올해 400억 매출 목표'
음료(대표 정황)가 '2% 부족할 때' 사과맛을 새롭게 선보였다.
국산 사과과즙이 3% 함유된 신제품은 주요 타깃인 20대 소비자가 선호하는 사과의 인기추세에 맞춰 새롭게 추가됐다.
기존의 포도ㆍ레몬맛에 이어 사과맛이 출시돼 해당 제품이 다시 한번 인기를 얻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디자인도 리뉴얼됐다. 페트 제품은 용기 상단만 가리는 하프라벨로 변경해 용기 안을 볼 수 있게 만들었다.
시원한 느낌을 강조한 새 패키지에는 혈액형별 빅뱅멤버의 이미지와 사랑스타일 이야기를 적는 등 스토리텔링 기법을 도입해 소비자와의 감성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롯데칠성커뮤니티()에서 오는 27일까지 '빅뱅과 함께 2% 부족할 때 사랑을 채우세요' 이벤트를 갖는다. CF풀영상과 메이킹 필름 등을 제공하며 CF스크랩, 혈액형 매칭 게임, 혈액형 별 사랑 키워드 맞추기가 동시에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총 360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사과맛 신제품 출시와 이벤트 효과로 '2% 부족할 때'가 재약진해 올해 4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기존 복숭아맛과 같이 가격은 240㎖캔 700원, 350㎖페트 1250원, 1.5ℓ페트 1800원이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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