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배우 서도영이 소속사를 이적하면서 한고은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지난 2006년 윤석호 PD의 사계절 시리즈 가운데 '봄의 왈츠'에서 첫사랑의 아픔을 간직한 피아니스트 윤재하 역으로 출연, 단번에 주연급 배우로 올라선 서도영은 최근 한고은, 심형탁, 김윤경, 이시영 등이 소속돼 있는 지앤지프로덕션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현재 MBC 새 드라마 '친구-우리들의 전설'에서 상택 역으로 캐스팅돼 촬영에 임하고 있는 서도영은 이번 소속사 이적을 계기로 보다 적극적인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에 지앤지프로덕션㈜은 "서도영이 국내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해외활동에도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앤지프로덕션㈜은 드라마, 매니지먼트, 음반 사업을 운영하는 종합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얼마 전 드라마 KBS '미워도 다시 한 번'을 제작했고, 최근 17집을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가수 인순이의 소속사이기도 하다.
한편 서도영은 오는 7월 중 일본에서 팬미팅을 준비 중이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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