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호 리스템 대표, 5월 자랑스런 중기인

문창호 리스템 대표(사진)가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제정한 5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됐다. 리스템은 임상의 의료용 엑스선 진단기기를 생산하는 국내 대표적인 중소기업으로 GE,필립스, 도시바 등의 글로벌 업체와 경쟁해 매년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문창호 대표는 지난 1988년 가업승계 이후 연구개발에 집중해 의료용 엑스선 진단기기를 국산화했으며 2002년에는 LISDR 제품이 차세대 일류상품에, 2006년에는 UNI-DR(만능 X선 촬영장치) 제품이 차세대 일류상품에 잇달아 선정됐다. UNI-DR는 일본 후생성으로부터 의료기기 외국업체로 승인받아 일본 수출에 성공했으며 유럽인증(CE)마크도 획득했다. 미국, 일본, 유럽, 러시아, 동남아시아 등 세계 60여 개국에 대리점을 두고 대륙별로 제품 차별화로 시장을 확대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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