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2009 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개최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7월말 16개 시·도 지역예선 거쳐 8월 본선대회

2008년 대한민국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본선에 진출한 학생팀이 출제된 즉석과제를 풀고 있다.<br />

21세기 창조경제사회를 이끌 창의적 인재를 발굴·육성키 위해 특허청과 삼성전자가 공동으로 ‘2009 대한민국 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대회’를 연다. ‘대한민국 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는 초·중·고생들에게 무한한 창의력을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주며 지도교사들에겐 독창적 교육방법을 개발하게 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창의력대회다. 올해로 9회를 맞는 이 대회는 학생들에게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키우고 리더십·도전정신·협동심·공동체의식을 갖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대회는 현재 또는 미래에 생길 수 있는 과제에 대해 5~7명의? 학생들이 집단사고를 통해 문제를 푸는 과정을 보여주고 현장에서 제시하는 즉석과제를 독창적으로 해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5대 권역별 예선대회를 16개 시·도로 넓힘으로써 더 많은 학생들이 창의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게 된다. 또 대회준비에 따른 경비 및 시간적 노력을 줄이기 위해 기존 2~3개월 걸리는 대회기간을 1개월 안으로 줄여 학생과 지도교사들의 부담을 줄이도록 했다. 대회문제도 학생들 눈높이를 감안한 문항을 개발, 실제적·창의적 문제해결력을 심사할 수 있게 개선했다. 대회는 서면심사, 예선대회, 본선대회로 나누어 진행된다. 문제는? 6월1일 한국학교발명협회홈페이지(www.koci.or.kr)를 통해 공지되며 7월말 지역예선대회를 거쳐 8월 중순 본선대회가 열린다. 본선대회 시상은 ▲지식경제부장관상(6팀)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3팀) ▲특허청장상(6팀) ▲삼성전자사장상(12팀) 등으로 나눠진다. 영어공연특별상으로 주한미국대사관상(3팀) 등이 주어지며 모두 72팀이 본상을 받고 12팀에게 특별상이 돌아간다. 본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대회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대회를 주관하는 한국학교발명협회(☎02-569-6584)로 문의하면 더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대회 홈페이지는 www.koci.or.kr.?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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