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전대통령 서거] 조석래 회장 '갑작스러워 애통'

조석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은 26일 정준양 포스코 회장, 이준용 대림산업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등 7명의 회장단과 함께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분향소가 차려진 서울 신문로 서울역사박물관을 찾았다. 이날 조 회장은 헌화를 마치고 "삼가 冥福을 빕니다. 편안히 잠드십시오"라는 방명록을 적었다. 조 회장은 이어 "갑작스러운 일이라 애통하다"며 "가족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또 "어느 대통령이든 경제를 살리기 위해 노력한다"면서 "(노 전 태통령도) 특히 한미 FTA와 관련 노력을 많이 했고 그 점을 높이 산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헌화를 마친 뒤 방명록에 이름도 적지 않고 취재진들의 질문에 굳게 입을 다문 채 자리를 떠났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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