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김영순 송파구청장이 새내기 직원들과 구정 현안들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고 있다.
김 구청장은 “아직도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실험을 하고 있는 단계로 개인적인 경험 때문이라도 역량 있는 NGO를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또 김 구청장은 “민간의 역량을 잘 끌어들여 성공한 나눔발전소를 비롯 여권혁명, 우측보행, 수영장 여성 할인 등 송파가 시작해 주목받고 있는 사업들은 초기 단계에서 결단과 용기가 필요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또 “이와 더불어 역량 있는 신규직원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구정에 적극 반영됐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덧붙였다. 한편 ‘구청장과 함께 하는 오후의 데이트’ 단골장소로 사랑받는 방이동 생태보존지역은 원앙, 붉은배새매 등 2종의 천연기념물과 족제비, 북방산개구리, 물총새 등 서울시보호종 17종을 비롯한 새·곤충·거미양서류 100여종과 갈대, 창포, 벌개미취, 두릅나무 등 초본·목본류 90여종도 서식해 매년 2000여명이 찾는 인기 생태교육코스로 자리매김 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