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쓰레기 배출 시간 단축

종전 오후 6~12시 하던 것을 오후 10~다음달 오전 1시까지로 단축

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다음달 1일부터 아파트, 주택가와 차량통행이 없는 골목길을 제외한 구 전역 가로변을 대상으로 쓰레기 배출시간을 단축키로 했다. 구에서 쓰레기 배출시간을 단축하는 것은 가로변에 쓰레기가 노출되는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 곳의 쓰레기(종량제봉투, 음식물쓰레기, 재활용품 등 일체의 폐기물) 배출시간을 현행 오후 6~12시에서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로 단축시킬 계획이다. 구는 배출시간 조기 정착을 위해 이달에는 점포주를 개별방문해 협조 요청하며 배출 시간을 자율적으로 지킬 수 있도록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6월 이후 본격적인 시행 시에는 가로변 상가 · 점포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위반자에게는 과태료 부과로 이 제도를 조기에 정착시킬 예정이다. 은평구청 청소행정과 ☎ 350 - 3465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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