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싸움 횟수 100여번, 합의금 최고 7500만원"
가수 김창렬이 최근 SBS '야심만만2:요절복통'의 녹화에 참여해 이같이 털어놨다.
그는 "말싸움까지 합친 공식 싸움 횟수 100여 번, 합의금 최고 금액 7,500만원"이라고 털어놓으며 그동안의 모든 사건사고에 대해 말했다.
이날 MC들은 김창렬이 게스트로 등장한 것에 대해 “이분이 오니 실제 유치장이 된 것 같다”, “드디어 올 분이 오셨다”는 등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에 김창렬은 '야심만만2'의 유치장을 실제 유치장과 비교, 평가하는 등 여유를 보였다.
또 그는 한남대교 자살 투신 소동까지 고백했다. 이에 MC와 게스트들의 목격담도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와 김창렬을 당황케 했다는 후문.
하지만 김창렬은 당시의 사건들을 솔직히 해명하고, 결혼 후 개과천선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와 좋은 남편, 아빠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최근의 심정을 고백하며 눈물을 보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할 예정이다.
이날 함께 출연한 배우 이규한은 “과거 강남 나이트클럽은 내가 평정했었다”고 털어놨고 이정현은 "전진이 예전 내 마음을 헷갈리게 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한편 '야심만만2'는 25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로 인해 결방이 결정돼 김창렬의 촬영분은 6월 방송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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