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기술력 있는 기업 3개 업체 선정, 자금,인력,컨설팅 등 패키지식 동시지원
송파구가 우수한 기술 경쟁력을 갖춘 기업에 대해 자금,인력,컨설팅 등 패키지식 동시지원해 화제가 되고 있다.
송파구(김영순구청장)는 최근 경기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중소기업경영정상화 지원사업이 바로 그것이다.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경기가 좋지 않아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해 자금, 인력, 컨설팅을 동시에 지원해 기업의 경영정상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지난달 지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3개 업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중소기금육성기금에서 2억원 자금을 융자 지원하고, 기업에서 자체 선발한 15명의 인력에 대해 매월 1인당 120만원을 연말까지 지원한다.
또 원하는 기업에는 컨설팅 비용도 지원해준다.
지자체별로 자금이나 인력을 파견, 지원해 주는 경우는 많았지만 자금, 인력, 컨설팅을 동시에 지원해 주는 경우는 송파구가 처음이다.
또 인력지원 방법도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분야 인력을 직접 선발하고 구에서 인건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해당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게된다.
송파구 이영도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이 중소기업의 경영 정상화에 큰 힘이 되고 일자리 창출, 우수 중소기업육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효과가 입증 되면 사업을 더욱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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