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차연비 규제 강화에 따른 부품 경량화 예상으로 향후 자동차용 플라스틱제품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22일 오후 2시5분 현재 삼성정밀화학은 전일 대비 7800원(14.91%) 오른 6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정밀화학은 차세대 전기전자 부품용 LCP를 생산하고 있다.
아울러 플라스틱 차부품을 생산하고 있는 도 전일 대비 7% 이상 급등세다.
은 LCP원료인 비페놀을 생산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상한가 근처까지 급등했으나 이내 상승폭을 반납하며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국내 플라스틱 차부품은 LG하우시스와 한화L&C 등이 주로 생산하고 있다며 ABS 등 폴리머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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