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글로비스 또 최고가...그룹내 입지 강화

가 현대모비스와 현대오토넷의 합병 추진으로 그룹내 입지가 강화될 것이란 기대감에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2일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글로비스는 전일보다 3.85% 오른 8만100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한때 8만1300원까지 오르며 전일에 이어 또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UBS와 모건스탠리증권 등 외국계 증권사에서 1만2000여주를 순매수했다. 김정은 푸르덴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오토넷 지분 6.79%를 보유한 글로비스는 합병비율(모비스(0.042):오토넷(1))에 따라 모비스 지분 0.67% 정도를 보유하게 된다"며 "현대차의 지분구도를 재편하는 동시에 지배권을 확보하게 됐다"고 진단했다. 그는 특히 "글로비스 지분 31.88%를 보유한 최대주주 정의선 기아차 사장이 현대차의 지분을 보유하게 되는 구도를 만들게 된다는 점에서 정 사장 혹은 글로비스와 현대모비스 혹은 현대차 간의 새로운 연결고리 생성을 가능하게 한다"고 강조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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