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소연 기자]세계 최대 경매사인 크리스티가 22일부터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 미술품 경매전의 규모를 예년보다 축소키로 했다.
21일 외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티의 앤디 포스터 최고운영책임자는(COO) 아시아 미술품 경매 시장이 조정기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돼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티는 지난해 열린 아시아 미술품 경매 시장에서 총 3억1000만달러어치의 미술품 경매를 성사시켰지만, 올해 경매에서는 지난해의 3분의1 수준인 97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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