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투자증권은 20일 에 대해 지급결제 허용으로 계열사 시너지 통한 성장기대감이 부각되고 펀더멘털 회복 수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을 종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목표주가도 기존 6만8000원에서 상향, 9만원을 제시했다.
최두남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 상향 이유는 하반기 지급결제 허용에 따른 금융, 제조업 계열사와의 시너지를 통한 성장성 부각과 함께 투자심리 개선과 금융상품 수요회복에 따른 자본시장 성장이 영업부문별 경쟁우위를 점한 추세적인 실적개선으로 이어질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최 애널리스트는 "브로커리지 강세 속에 하반기 추가적인 실적 모멘텀은 지수 반등과 투자심리 회복에 따른 금융상품 수요회복에서 찾아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삼성증권은 자산관리 고객기반, 상품개발, PB영업 등의 내부역량과 각각 업계 수위권인 금융, 제조업 계열사와의 시너지 활용을 통해 추세적인 펀더멘털 개선이 기대되며 하반기 지급결제 허용에 따른 성장기대감이 부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는 확고한 고객 기반과 경쟁우위의 브랜드 가치에 대해서도 높은 점수를 줬다.
최 애널리스트는 "삼성증권은 자산관리 고객기반 확보에 치중한 결과 타사 대비 넓은 고객기반을 확보했으며, 그중 1억원 이상 고액고객자산이 전체 개인고객자산의 80%에 육박하는 효율적인 고객구성을 보이고 있다"며 "지속적인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자산관리 경쟁우위의 브랜드 가치를 확보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조언했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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