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MC 김재동 성동구 방과후 영어교실 강사로 변신

성동구 방과후 영여교실에 국민 MC 김재동이 떴다. 성동구(구청장 이호조) 가 운영하는 자치회관 방과후 원어민 영어교실에 국민MC 김제동이 19일 금호4가동 자치회관에서 어린이들에게 영어 동화이야기를 들려주는 특별 수업을 했다. 행사는 평소 다양한 봉사활동과 기부를 하고 있으며 어린이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국민MC 김제동씨가 성동구 자치회관 방과후 원어민 영어교실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민병철교육그룹 민병철박사와의 인연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수업은 약 1시간 동안 김제동씨와 원어민 강사가 함께 학생들에게 'Elmer'라는 영어동화 이야기를 다양한 게임과 퀴즈형식으로 진행해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호기심을 극대화 했다.

국민MC 김재동씨의 영어 강의 모습

특히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김제동씨가 직접 사인한 동화책을 하나하나 나누어 주어 많은 학생들에게 가정의 달을 맞아 뜻깊은 선물이 됐다. 이날 학생들은 평소 TV로만 보았던 유명인에게 영어를 배우게 됨에 따라 영어가 두렵고 자신감 없던 마음에서 벗어나 좀 더 친근하고 재미있게 영어학습에 다가갈 수 있는 동기 부여가 됐다. 국민MC 김제동씨는 "기회가 된다면 꿈나무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고 좋은 교육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에 참여, 자신이 받고 있는 사랑을 나누어 주고 싶다"고 밝혔다. 성동구 자치회관 방과후 원어민 영어교실은 지역내 16개 자치회관에서 주민들의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일환으로 저소득층 자녀를 우선으로 초중학생 약 500여명에게 말하기 중심 원어민 영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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