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양수산과 한성기업간의 인수합병(M&A) 이슈가 불거지면서 두종목 모두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14일 오전 9시24분 현재 오양수산은 전날보다 1550원(14.55%) 오른 1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성기업도 나흘째 상한가를 기록 중인 가운데 전거래일대비 1430원(14.71%) 상승한 1만1150원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한성기업은 오양수산과 특별관계자 1인은 단순 투자 목적으로 주식 73만9730주(14.29%)를 신규로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오양수산이 한성기업에 대한 적대적 M&A를 시도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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