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너라고' 뮤직비디오가 일부 불법 유출돼 당황한 그룹 슈퍼주니어 측이 공식 공개 일정을 이틀 앞당겨 12일 오후 각 포털사이트와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키로 결정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모 사이트를 통해 불법 유출된 영상을 확인했다"면서 "현재 책임자를 찾아내고 있으며, 일단 뮤직비디오는 12일 오후 중으로 공식 공개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쏘리쏘리'로 큰 인기를 모은 슈퍼주니어의 후속곡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었으며, 이를 반영하듯 사전에 유출돼 네티즌 사이에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이 관계자는 "이왕 유출된 것, 어쩔 수 없이 공개 날짜를 앞당겼다. 어디서 유출된 것인지 구체적으로 알아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이번주부터 후속곡 '너라고'로 활동을 이어간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