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요원 연기위해 2-3kg 감량했다'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요원 연기위해 2-3kg감량했어요" 배우 김태희가 12일 오후 2시 서울 구로동에 위치한 나인스에비뉴에서 열린 '아이리스'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김태희는 "일단 극 중 NSS(국가안전국) 요원 최승희 역을 맡아서 액션장면과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액션스쿨에서 연습을 많이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이 때문인지 몰라도 체중이 2-3kg 줄었다. 평소에는 먹고 싶은 것이 있으면 신경 쓰지 않고 먹는 편인데 몸을 만들기 위해서 신경썼다"며 "액션신을 소화해 내기 위해 연습을 꾸준히 하고 있다"고 웃어보였다. 김태희는 또 "극 중 최승희는 냉정한 모습을 많이 보이는 캐릭터지만 사랑에 빠졌을때는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운 모습도 보여 드릴 것"이라며 "기존의 이미지와 다르다기보다는 카리스마있는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사실 액션 연기를 연습 하던 중, 다쳐서 현재 회복기를 가지고있다. 액션신에 있어서 여성 요원 둘이서 죽기살기로 싸우는 모습들은 (시청자들에게)새롭게 다가갈 것 같다. 곧 액션 촬영을 들어가는데 부상에 조심하면서 촬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이리스'는 첩보원들의 숨막히는 액션과 배신 그리고 로맨스를 그린 한국 최고의 블록버스터 첩보 액션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사진 이기범 기자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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