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수기자
리처드 브랜슨 버진 그룹 회장(사진=블룸버그뉴스).
◆버진 그룹의 리처드 브랜슨 회장=팔로어 9만8382명. "세계 전역에 200여 개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어 서비스 출범, 제품 설명회, 파티·이벤트 등으로 눈코 뜰 새 없다. 네티즌들로부터 질문을 많이 받는다. 그럴 때마다 트위터로 답한다. 트위터는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어 편하다. 최근 1만m 상공에서 트위터로 인터뷰한 적도 있다." ◆포레스터 리서치의 조지 콜로니 CEO=팔로어 2894명. "트위터로 포레스터의 고객들이 포레스터와 세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다. 트위터로 내 아이디어를 다른 이들에게 전달할 수도 있다." ◆HD넷의 마크 큐번 회장=팔로어 3만4105명. "고객들에게 간단하고 쉽게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 ◆트위터의 잭 도시 회장=팔로어 51만7830명. "우리가 지금 뭘 어떻게 하고 있는지, 앞으로 뭘 할 것인지 트위터로 가장 빠르게 피드백을 얻을 수 있다. 트위터를 사용하면 트위터라는 회사가 작고 촘촘한 기업처럼 느껴진다. 날마다 함께 일하는 동료들과 삶의 세세한 부분까지 트위터로 공유할 수 있다." ◆선 마이크로시스템스의 조너선 슈워츠 CEO=팔로어 2469명. "리더십의 핵심은 의사소통이다. CEO는 첨단 기술로 시장에 참여해야 한다. 트위터로 커뮤니케이션 방법이 확 바뀌었다." ◆자포스닷컴의 토니 셰 CEO=팔로어 55만3787명. "기업문화 형성에 트위터가 큰 도움이 된다. 직원들은 사무실 밖에서 서로 연락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유용한 게 트위터다. 많은 고객에게 자사의 특성과 문화를 알리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 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