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이민호의 팬들이 그의 데뷔 3주년을 기념해 남다른 사랑을 과시했다.
KBS2 화제의 드라마 '꽃보다 남자' 구준표 역을 맡아 올해 최고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이민호가 데뷔한지 3년이 된 것을 기념해 각 언론사에 선물을 돌린 것. 이민호의 펜페이지 잇츠민호(www.itsmilho.com)는 11일 떡과 과자, 음료수를 잔뜩 담은 선물보따리를 직접 들고 찾아와 이민호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들은 선물과 함께 "이민호라는 나무는 이제 3개의 나이테를 가진 나무가 되었습니다. 그의 연기인생의 나이테가 점점 늘어나 언젠가 모든 사람들이 이민호군의 연기를 통해 휴식을 얻고 기쁨과 삶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편지를 전했다.
이외에도 이민호의 팬들은 데뷔 3주면을 기념하는 각종 축하 이벤트를 준비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지난 2006년 5월10일 방송된 EBS 드라마 '비밀의 교정'을 통해 데뷔한 이민호는 영화 '울학교 이티'를 거쳐 얼마 전 종영한 '꽃보다 남자'로 스타덤에 올랐다. 그는 현재 영국 런던으로 날아가 화보 촬영에 임하고 있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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