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식신원정대' MC, '손담비 초대하고파'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식신원정대'에 손담비 초대하고 싶어요." 개그우먼 김신영이 1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여의도 MBC 방송센터 지하1층에서 열린 '식신원정대' 현장공개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김신영은 "'식신원정대'에 손담비를 꼭 초대를 하고 싶다. 손담비는 나와 동갑내기로 밥 함께 먹는 친구"라고 말했다. 이에 정준하가 "(나도 전화할테니)누구 전화를 받고 오는지 내기하자"고 하자 김신영은 "그렇게 친한 사이는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신영은 또 "나를 사랑해 주시는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MC로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안 한다"며 "프로그램에 누를 끼치면 안 되겠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다. 요요현상도 다시 슬슬 오고 있는데 빨리 올 것 같다"며 웃어보였다. 그는 이어 "예전부터 '식신원정대'에 출연하고 싶었다. 함께 하게 되서 영광이다"라며 "(뚱뚱한 사람들은)아무거나 잘 먹는 줄 아는데 나는 주위로부터 미식가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식신원정대'를 통해 많은 맛집을 알게됐다"고 밝혔다. 한편 정준하와 김신영이 함께하는 '식신원정대'는 오는 15일 오후 6시 MBC드라마넷을 통해 방송한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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