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민들레를 이용한 한방 차 음료 '민들레 후~'를 11일 출시했다.
광동제약 측은 "민들레는 예로부터 뱀에 물렸거나 부스럼 치료에 쓰일 정도로 해독효과가 뛰어나고, 해열. 피로회복. 식욕부진. 간을 튼튼하게 하는 천연강장제로 쓰였다"며 "이를 통해 비타500과 옥수수수염차의 대박신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한 생명력이 마치 밟아도 다시 꿋꿋하게 일어나는 백성과 같다고 하여 민초(民草)로 비유되는 '민들레'는 최근 의·약계 연구를 통해서 수은, 납 등 중금속과 다이옥신 등의 환경호르몬 해독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된 바 있다.
광동제약은 공해에 찌든 현대인의 몸을 맑게 해주는 제품 컨셉으로 차 음료를 즐겨 마시는 여성 뿐 아니라 자기관리에 철저한 30대 직장인 남성, 그리고 젊어 보이길 원하는 40~50대 남성까지 소비계층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강택중 광동제약 유통마케팅부 부장은 "'광동 민들레 후~'는 친근하면서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재 가운데 기능성이 충분히 검증돼 있는 소재를 찾아서 개발한 차음료"라며 "'비타500'과 '광동옥수수수염차'의 강력한 초기 시장진입 경험과 우수한 유통망, 소비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다시 한번 차 음료 시장에 새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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