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송윤아, 설경구와 결혼발표 中 눈시울 붉혀

<center></center> [아시아경제신문 윤태희 기자]배우 송윤아가 설경구와의 결혼발표 기자회견 도중 눈시울을 붉혔다. 설경구와 송윤아는 9일 오후 4시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결혼발표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설경구는 "제가 송윤아 씨의 부모님 마음을 많이 아프게 해드렸다. 어렵게 결혼을 허락하신건데 지금도 사실 마음이 좀 아프다"며 "부모님께서 '자식 이기는 부모가 어딨냐'고 말씀하셨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허락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부모님들께서 많이 힘들어했다. '사람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다. 운명인것 같다' 그러면서 부모님도 많이 아파하셨다"고 전했다. 이에 눈시울을 붉힌 송윤아는 "(시어머니, 부모님, 설경구 씨에게) 너무 감사드린다"며 "저보다 오빠가 표현을 하지는 않았지만, 더 (마음이)아팠을 것이다"고 밝혀 그동안 마음 고생이 심했음을 짐작케 했다. 설경구와 송윤아는 영화 '광복절 특사'와 '사랑을 놓치다'에 함께 출연한 것이 인연이 돼 지난 2007년부터 연인으로 발전했고 오는 28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영상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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