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난 1분기 매출액 182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 2억원, 당기순손실 21억원을 기록했다.
웅진케미칼㈜ 관계자는 "지난 1분기는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수출이 부진했으며, 특히 섬유부문은 TPA(고순도테레프탈산) 등 주요 원료가 상승으로 매출과 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하지만) 수익성이 낮은 생산공정 구조 합리화 등 내부효율화 활동과 각 부문에서 진행되고 있는 혁신활동이 효과를 보이고 있고, 글로벌 마케팅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필터부문과 광학소재부문이 점차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2분기부터는 고부가가치 기능성 제품, 친환경 제품 위주로 섬유부문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광학소재부문은 프리즘시트, 확산시트 등 신소재 제품에 대한 적극적인 국내외 마케팅활동으로 매출 상승이 예상된다"며 "세계 수처리 필터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에 발맞춰 필터부문의 해외 마케팅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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