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銀, 재테크·보장 결합 보험 판매

경남은행은 7일 개인·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교보퍼스트(First)재테크보험'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교보생명과 제휴로 출시됐으며 만기 생존과 사망시에 보험가입금액과 초과적립액이 동일하게 보장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안정적인 자산 운용을 위해 금리 상승시에는 시중 실세금리가 적용되고 금리하락시에는 4.0%의 최저보증이율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초과적립액과 추가납입적립액 범위 내에서 연 12회까지 중도인출이 가능하며 여유자금 활용을 위해 추가납입도 가능하다. 45세 이후에는 해약환급금을 연금으로 전환해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가입 후 10년 이상 유지시에는 보험차익에 대한 비과세혜택도 있다. 아울러 기본 보험료에 따라 최고 1.0%의 보험료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가입대상은 만15세 이상 65세 미만 고객이며 납입기간은 3년·5년·7년·전기납 중 선택가능하고 보험기간은 10년 만기이다. 다만 남자 10년납 고객의 경우는 60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교보퍼스트재테크보험은 보장기능과 재테크 기능이 결합됐다"며 "높은 최저보증이율과 비과세혜택이 매력적인 상품"이라고 말했다. 김준형 기자 raintre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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