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지현우가 김태희의 파트너로 낙점됐다.
지현우는 김태희가 현재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파리바게뜨'의 CF모델로 발탁돼 김태희와 함께 CF촬영을 마쳤다.
오는 8일부터 온에어되는 이 CF에서 김태희와 지현우는 ‘파티슬러’로 변신했다. 케이크를 만드는 ‘파티쉐’와 고민상담과 조언을 해주는 ‘카운셀러’의 합성어 ‘파티슬러’로 변신한 두 모델은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해결책으로 파리바게뜨 케이크를 제시한다.
케이크는 더 이상 특정 기념일의 구매품이 아니라 다양한 목적에 의해 구매하는 소비패턴에 착안, CF를 통해 우리의 일상 곳곳에서 필요한 순간에 훌륭한 솔루션이 될 수 있다고 이야기하는 것.
이번 CF에서는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의 메인곡 ‘마이 페이보릿 싱즈(My favorite Things)’를 배경음악으로 활용하고, 멜로디에 맞춰 개사한 캠페인 송을 두 배우가 직접 노래하여 한편의 생동감있는 뮤지컬 형식으로 표현했다.
특히, 노래하는 ‘파티슬러’의 귀여운 면모를 보여준 지현우는 멋진 노래와 안무 솜씨로 여성 스태프들의 환호를 받았다는 후문.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이번 CF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수많은 케이크 제품을 통해 ’케이크 명가’로 인정받고 있는 파리바게뜨의 이미지와 케이크를 통해 소비자들의 마음을 이어주는 따듯한 이미지를 연결시키는 데 가장 중점을 뒀다”며 “여기에 김태희와 지현우의 특유의 애교와 재치까지 더해지면서 소비자들의 감성을 더욱 자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현우는 앞으로 ‘진한 치즈케이크’, ‘블루베리 치즈케이크’ 등 케이크 12종의 광고 모델로 활동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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