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주식형펀드 순자산총액이 7개월만에 100조원대를 회복했다.
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주식형펀드 순자산총액이 전일대비 2조5930억원 증가한 100조361억원을 기록했다. 100조원대로 올라선 것은 2008년 10월 7일 100조9천509억원을 기록한 이후 7개월여 만이다.
반면 MMF순자산총액은 전일대비 3980억원 감소한 121조302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주식형펀드 설정액은 전일대비 4010억원 증가한 84조4860억원을, 해외주식형펀드 설정액은 전일대비 20억원 늘어난 54조5630억원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전체주식형펀드의 설정액도 전일대비 4020억원 증가한 139조490억원을 기록했다.
펀드별로는 국내주식형펀드에서는 칸서스하베스트적립식증권투자신탁1(주식)에서 72억원이 빠져나갔고, 해외주식형펀드에서는 피델리티차이나증권자투자신탁1(주식)에서 40억원이 유출돼 가장 크게 줄었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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