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우리나라 최초로 이탈리아 나폴리 피자협회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은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 키친 살바토레 쿠오모(The Kitchen Salvatore Cuomo)'를 6일 오픈했다.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요리사 살바토레 쿠오모는 일본과 상하이에 이미 70여개의 매장을 갖고 있는 이탈리아 최고의 요리사로 매일유업은 국내 독점권을 확보하게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매일유업은 이후 나폴리 장인을 직접 초빙해 화덕 설치작업과 시험을 반복, 정통 나폴리 피자 화덕을 완성했으며 장작 화덕구성은 물론 화덕온도를 485도로 유지하는 등 이탈리아 나폴리 피자협회의 공식 인증을 받기 위한 8가지 항목을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일반 레스토랑과는 달리 주방을 개방하고 화덕과 피자가 구워지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게끔 설계하는 데에도 많은 시간이 걸렸다고 매일유업 측은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한 남화연 외식 사업부 부문장은 "진정한 나폴리 정통요리를 선보이기 위해 식자재는 물론 설비와 디자인까지 참여한 살바토레 등 작업 스텝들이 매우 고생을 했다"고 전했다.
살바토레 또한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많은 정성을 기울인 만큼 좋은 반응을 얻었으면 좋겠다"면서 "정통 나폴리의 최고 요리와 서비스를 한국에서도 선보일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 키친 살바토레 쿠오모' 한국 1호점은 약 100석 규모로 도산공원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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