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비전 공유 노력 확산

김영순 송파구청장, 6~8일 1400여명 구청 직원들 대상으로 '송파구 비전' 특강

송파구가 비전 공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각계 전문가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송파비전 2020 대토론회'를 개최했던 송파구(구청장 김영순)가 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송파구 비전과 정책특강'을 열어 송파의 발전전략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영순 송파구청장

6일부터 8일까지 3회에 걸쳐 1400여명의 송파구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특강은 김영순 송파구청장이 직접 강사로 나선다. 김 구청장은 특강에서 최근 열린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마련된 '송파비전 2020'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거마뉴타운 사업과 위례신도시 건설, 성내천과 장지천 등을 잇는 '물의 도시' 사업 등 미래 송파 발전의 마스터플랜을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김 구청장은 이번 특강에서 도시·환경·문화 등 각 방면에 대한 송파의 비전을 설명하게 된다. 이경환 총무과장은 “이번 특강으로 직원 각자에게 송파 비전에 대한 마인드가 자리 잡아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세계속의 으뜸 송파를 만드는 주역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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