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증자를 앞둔 반도체가 강세다.
4일 오전 11시44분 현재 하이닉스는 전날보다 500원(3.47%) 오른 1만4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는 마이너스(-) 2% 내외의 약세다.
이와 관련, 증권업계에서는 하이닉스나 기관이 증자를 앞두고 기준가를 높일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됐을 수도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수요일 종가와 이전 한달 평균, 이전 한주 평균중 가장 높은 가격에서 30% 할인한 가격이 유증 발행가인데 이를 관리하지 않겠냐는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것.
D램 및 낸드플래시 가격 상승 덕에 2, 3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는 해석도 나왔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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