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저작권 감시대상국에서 '탈피'

미국 무역대표부(USTR) '스페셜 301 보고서'

[아시아경제신문 박소연 기자]한국의 지적재산권 보호수준이 높게 평가됐다. 미국 무역대표부가 발표한 각국의 지적재산권 보호수준 평가에서 지적재산권 감시대상국에서 벗어난 것. 문화체육관광부는 1일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30일(현지시각)발표한 2009년도 '스페셜 301조 보고서'에서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지적재산권 감시대상국에서 탈피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1989년 이래 20년간 '우선감시대상국'또는 '감시대상국'으로 분류돼 왔었다. 문화부는 "그동안 온·오프라인상의 불법 저작물에 대한 강력한 단속 및 저작권 교육의 강화 등에 중점을 둔 것이 저작권 보호국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