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과기 '제3자 조사진행중..감사의견 최종 아니다'

공고유한공사가 30일 안진딜로이트차이나의 감사의견 거절에 대해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연합과기측은 "지난 29일 안진딜로이트차이나가 감사의견을 내면서 불충분하다고 여겨지는 부분에 대해 자료요청을 당일에 가서 하는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보였다"며 "제3자(공신력있는 회계보조 전문기업)를 통해 연합과기의 3개 자회사중 1개 자회사인 리헝공장에 대한 매출 관련 사항을 검사한 후 회계법인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조사기간은 대략 2주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5월말께 결과를 바탕으로 안진딜로이트차이나가 최종 의견을 다시 제출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요구사항에 대한 조사가 적절하다고 판명되면 안진딜로이트차이나는 다시 감사의견을 '적정'으로 제시하고 당기순이익 적자 부분도 흑자로 전환될 수 있다는게 회사측 입장이다. 한편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이날 연합과기공고유한공사에 대해 감사의견 의견거절을 이유로 '투자유의'를 결정한 상태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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