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는 29일 돼지인플루엔자 의심환자가 9명으로 더 추가됐다고 밝혔다.
28일까지 인체감염증 의심환자로는 12건의 신고가 있었다. 이 중에서 2명은 음성, 1명은 추정환자로 확인됐으며, 9건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1명의 추정환자는 현재 국군수도병원에 격리조치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부는 추정환자와 같은 비행기에 탑승한 315명 승객에 대해 유사증상이 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또한 추정환자와 동일기관에 거주하는 40명 전원에 대해 타미플루를 투여했고, 조사결과 2차 감염 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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