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배우 김선아가 가수 비의 '프레시 우먼(Fresh Woman)'무대를 완벽 재현했다.
김선아는 오는 30일 방송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시티홀' 2회에서 극 중 '밴댕이 아가씨' 선발대회에 참가해 일명 김선아표 '프레시 우먼' 무대를 선보였다.
극 중 신미래 역을 맡은 김선아는 만화 '둘리'의 한 캐릭터 '마이콜'을 연상시키는 듯한 심하게 곱슬거리고 부풀어오른 가발을 착용하고 절묘한 색의 조화를 보여주는 운동복까지 연출해 비의 복고 콘셉트에 맞는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현장 관계자는 "우스꽝스러운 복장에 귀엽고 코믹한 춤은 신미래 캐릭터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장면"이라며 "방송에서 멋진 춤 실력을 보여줄 때마다 매번 주목을 받아왔던 김선아는 이번 무대 역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에게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김선아는 지난 2008년 MBC '비 컴백 스페셜-나.비.춤' 에서 비와 함께 강렬하고 매혹적인 탱고를 선보여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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