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점유율 최고치 경신'...목표가↑ <우리證>

우리투자증권은 27일 에 대해 "주요 제품의 시장점유율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고 앞으로는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65만원에서 73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 박영주 애널리스트는 "주요 제품의 시장 점유율 확대를 바탕으로 삼성전자 실적이 지난해 4분기를 저점으로 턴어라운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D램의 경우 지난 1분기 사상 처음으로 출하량 기준 시장 점유율 30%, 매출액 기준 35%를 달성한 것으로 추산했다. 매출액 기준으로 30%를 달성한 적은 있지만 출하량 기준 시장 점유율 30%는 사상 초유다. 통신단말기 점유율도 지난해 1분기 16.4%에서 올해 1분기에는 19.0%를 달성해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박 애널리스트는 "D램과 휴대폰 부문의 시장 점유율 증가 추세는 향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올해 2분기 및 3분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7000억원과 1조6000억원으로 추산했다. 그는 또 "예상보다 빠른 주요 사업부문의 흑자전환 소식이 주가 상승의 촉매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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