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한화 꿈에그린' 견본주택 3일간 3만명 다녀가

다음달 6일부터 1순위 청약접수 진행.. 계약금 5%, 중도금 대출 60% 이자후불제

26일 청라 한화 꿈에그린에 몰린 인파.

3만명의 인파가 지난 3일간 청라 한화 꿈에그린을 찾았다. 한화건설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송도국제도시 송도공원 인근에 개관한 청라 한화 '꿈에그린' 견본주택(모델하우스)에 3만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관람객들은 유니트를 들러본 후 분양조건 및 일정에 대한 상담을 받았다. '청라 한화 꿈에그린'은 지하 1층~지상 30층 아파트 10개동, 근린생활시설 1개동과 편의시설 2개동으로 이뤄져 있다. 공급가구는 ▲130㎡형 305가구 ▲131㎡형 144가구 ▲146㎡형 211가구 ▲147㎡형 140가구 ▲149㎡형 140가구 ▲162㎡형 116가구 ▲178㎡형 116가구 등 총 1172가구로 구성됐다. 입주는 2012년 3월부터다. '청라 한화 꿈에그린'은 다음달 6일 1순위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다음달 14일에는 당첨자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20일~ 22일까지는 정당 당첨자에 대한 계약이 진행될 계획이다. 분양가격은 3.3㎡당 평균 1060만원선이다. 계약시 계약금 5%를 내고 중도금 대출 60%에 대해 이자후불제도 실시한다. 조형선 청라지구 견본주택 소장은 "견본주택 개관 첫주에 3만여명의 인파가 찾았다"며 "부동산 경기 정상화 조짐과 청라지구에 대한 관심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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