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1분기 경영설명회.
이명진 삼성전자 IR팀장(상무)
"이익률 절대적으로 높으면 좋지만, 과거 상황을 놓고 봤을 때 ROE(자기자본이익률)가 20% 정도 되면 글로벌 IT 업체 중 1,2 위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내부적으로는 ROE 20%를 타깃으로 갖고 가고 있다."
"D램은 대략 30%수준인 점유율을 35% 이상으로 확대하고 싶다. 낸드 점유율은 40%에서 43~ 45%를 목표로 하고 있다. 어려운 시황이지만, 점유율을 확대해 가는 전략으로 나갈 생각이다."
"LCD는 앞으로 크게 봐서 세 덩어리로 가게 될 것이다. 세 업체가 치열하게 싸우는 구도인데, 통상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25% 전후였다. 점유율 30%를 목표로 가져갈 생각이다."
"휴대폰 장치산업 아니고, IT제품이다 보니까 특정 제품 나왔을 때 점유율이 올라가는 경향이 있다 타깃 점유율을 숫자로 말하긴 어렵다. 빠른 시장 변화에 대응을 잘 해서 시장에서 신뢰를 쌓아가야 한다. 점유율을 더 늘릴 수도 있지만. 분명한 것은 너무 늘릴려다 보면 수익성을 잃을 수 있다. 수익성 범위 내에서 점유율을 늘릴려고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다."
윤종성 기자 jsy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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