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무난한 1분기 실적 발표 후 낙폭을 축소, 보합 수준으로 회복됐다.
24일 오전 10시52분 현재 기아차는 전일보다 0.47% 떨어진 1만650원을 기록 중이다.
기아차는 이날 1분기에 매출액 3조5025억원, 영업이익 88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증권사 예상치와 비슷한 수준이다. 교보증권, 대우증권, 신영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증권, LIG증권 등 6개 증권사는 기아차가 올 1분기에 매출액 3조4456억원, 영업이익 995억원을 거둘 것으로 추정했다.
송상훈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소형차와 환율효과에 힘입어 지난해부터 식작된 영업 턴어라운드가 글로벌 위기 상황에서도 이어지고 있다"며 "다만 주가는 최근 단기간 급등해 다소 부담스러워졌다"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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