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기존 청약상품 마케팅 강화

주택청약종합저축 판매에 따른 대응차원

KB국민은행은 내달 6일부터 출시되는 주택청약종합저축을 판매하지 않음에 따라 이를 판매하는 타 은행들과의 차별화된 상품으로 승부를 걸 예정이다. 우선 기존에 판매하고 있는 청약상품에 대한 세일즈를 강화할 계획이다. 청약상품에 대한 판매 마인드를 제고하기 위해 판매관련 교육 실시로 주택청약종합저축에 대한 고객문의에 대응하고 기존 청약상품 판매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상품성 개선을 통한 경쟁력 확보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국민은행은 청약상품 신규가입자에 대한 각종 수수료 할인, 관련대출 금리우대, 부가서비스 제공 등도 현재 검토중인 상태다. 아울러 젊은 고객에 대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복안이다. 기존 젊은 고객유지를 위한 다양한 우대서비스를 제공할 방침. 차세대주택종합통장,KB 스타트(Star*t) 통장 가입고객이 청약 예ㆍ부금 가입 시 금리우대, KB스타클럽 고객등급 포인드 우대, KB 카드 포인트리 적립 등 부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KB 주니어 스타(Star)통장/적금 가입자에 대해 어린이 금융교육체험학습 및 설맞이 세배돈 이벤트, 사생대회 등 장기적인 거래관계 유지를 위한 프로모션도 추진중이다. 또한 미성년자 금융거래는 부모에 의해 결정되므로 부모와 자녀의 연결고리를 통한 가족마케팅 도 적극 나선다는 전략이다. 부모와 함께하는 체험 마케팅, 캐릭터 마케팅, 스쿨뱅킹 활성화 등 자신의 의지로 금융거래를 시작하는 젊은 고객을 위한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 개발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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