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해 경기 모습.
국내 최대 레이싱 대회의 열기에 강원도 태백이 달아오르고 있다.
는 오는 26일 국내 최대 레이싱대회 ‘넥센타이어 RV 챔피언십’ 첫 경기를 개최한다. 이를 시작으로 이번 대회는 오는 11월까지 열전에 돌입한다.
이 대회는 RV-SUV차량이 순위경쟁과 랩타임 단축을 통해 경쟁하는 시스템이다. 최근 관련 자동차 마니아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전국단위 동호인들의 참여가 대거 늘어났다.
특히 올 대회는 지난 3년간의 성과를 토대로 보다 다양한 레이싱 프로 그램과 경품행사 등 이벤트가 어우러져 일반 대중들에게도 적잖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2006년 처음 시작된 ‘넥센타이어 RV챔피언십’은 연간 총 6회의 경기를 통해 국내 레이싱 저변확대에 혁혁한 공헌을 한다는 평을 받아왔다.
여타 대회와 달리 SUV차량을 중심으로 중량감 있는 참가차종들로 인해 각 차량이 내뿜는 굉음 등이 마니아들의 감성을 한껏 자극한다.
올해는 총 8개의 클래스로 대회가 운영될 예정이다. 홍종만 넥센타이어 부회장은 “세계 수준의 명품대회로 자리잡은 이번 넥센타이어 RV 챔피언십을 통해 넥센타이어 브랜드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국내 레이싱 참여인구의 저변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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