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올해 작품으로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배우 이준기가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 파크홀에서 열린 '이준기의 에피소드2'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올해 초에 작품 하나를 선택할 것"이라며 "조만간 작품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9월 SBS '일지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그 후 작품 선정에 있어 고심했다. 작품과 작품 사이에 텀을 많이 두는 편이 아니라서 작품 선정에 있어 욕심을 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연기의 폭이 기존 작품이 커 작품 선정이 어려웠다"며 "때문에 작품 선택 시간을 오래 두고 꼼꼼하게 봤다. 시나리오도 검토하고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연기에 대해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쉬는 동안 해외활동과 봉사활동으로 지낸 그는 "올해 초 작품을 선택해 작품에 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준기는 이날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글로벌 팬 콘서트 '에피소드2'를 개최한다. 이번 팬 콘서트는 지난 2006년 5월 가졌던 '에피소드1' 이후 두번째 콘서트다.
맥시 싱글앨범에는 3년 전 '에피소드 1'에서 공개한 '한마디만' '바보사랑' 사랑을 몰라' 등의 4곡과 제이 스타일 혼잣말 한마디 말 등총 7곡이 수록돼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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