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도서관 독서프로그램이 다양하다.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12~18일 제45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지역 구립도서관인 동작어린이도서관에서 다채로운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프로그램은 주민들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서 생활 문화공간으로 활발히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도서관 주간을 포함한 4월 내내 동작어린이도서관에서는 ▲5~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그림책 스토리텔링을 해주는 책읽어주는 도서관 ▲엄마와 아기가 함께 즐거운 책놀이를 하는 까꿍! 우리아기 ▲그림책 강연 ▲사서선생님과 함께하는 책놀이 ▲신나는 종이접기 세상 ▲신문 활용 논술교육 ▲엄마들에게 자녀 독서치료법을 강의하는 책 읽는 엄마 행복한 아이 ▲신기한 과학세상 탐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어린이도서관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가족영화를 상영, 도서관을 더욱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책 읽어주는 도서관 프로그램
동작어린이도서관은 지난해 2월 개관, 지상2, 지하 1층, 건물로 연면적 444.3㎡ 규모다.
주요 시설은 ▲아동열람실 ▲유아열람실 ▲이야기방 ▲수유방 ▲멀티미디어실 등이 있으며 도서는 1만6624권이 비치돼 있다.
김우중 동작구청장은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이 아닌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평생학습문화의 거점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며“다양한 독서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책 읽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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