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은유진)은 16일 통합서버보안 전문업체 ㈜레드게이트의 지분 27%(200,000주)를 취득, 회사를 인수하고 향후 서버 보안 시장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분 취득 예정일자는 오는 5월 11일이다.
에스지어드밴텍은 서버보안 솔루션 확보를 통해 통합 정보보호업체를 위한 비전 실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기존의 네트워크 보안 기술에 OS 자체를 보호하는 서버 보안 기술을 융합해 네트워크 중심 보안의 한계를 보완하고 보다 신뢰성 있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것.
회사측은 "특히 올해는 공공기관 및 금융시장의 수요 증대로 이 분야에서만 300억원 정도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육기관과 관공서에 특화된 에스지어드밴텍의 영업력을 최대한 활용해 매출 신장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스지어드밴텍이 인수하기로 한 레드게이트는 현재 시큐어 OS 기반의 서버보안제품 개발영업과 정보보호제품 공급 및 통합 솔루션 구축 사업을 진행 중이다. 국내 최초로 운영체제보안 CC(Common Criteria) 인증을 획득한 시큐어 OS를 보유하고 있다.
은유진 에스지어드밴텍 대표는 “이번 레드게이트 인수로 지난 해부터 계속된 적극적 M&A를 통한 PC보안, 하드웨어 보안, 보안관제, 서버보안까지의 개별정보보호기술 라인업 형성이 끝났다"며 "향후 PKI업체 인수를 마치면 명실상부한 통합정보보호업체의 핵심 기술이 모두 갖춰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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